
스탬퍼드 브릿지 가는 방법 & 첫인상 (런던 여행 코스 추천)
스탬퍼드 브릿지는 런던 중심에서 지하철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. Fulham Broadway 역에서 내려 도보로 몇 분만 걸으면 경기장이 바로 보입니다. 경기장에 가까워질수록 파란색으로 꾸며진 첼시 FC 배너와 엠블럼이 눈에 들어오며, 자연스럽게 설렘이 올라옵니다.
런던 축구 여행 코스로 매우 추천되는 이유 중 하나가 접근성입니다.
스탬퍼드 브릿지 가는 방법은 버스와 지하철 등 여러 경로가 있는데, 다른 글을 조금만 검색하시면 쉽게 찾을 수 있으므로 본 글에서는 패스하겠습니다.
다만, 주의사항을 말씀드릴게요.
스타디움 투어가 끝나고 마지막 출구로 안내받고 딱 나가면, 첼시 STORE 내부로 바로 연결됩니다.
즉, 투어를 마치고 이제 끝났구나 하고 나가면 첼시 용품 판매전문점 그 유명한 Mega STORE 내부와 연결되게 설계가 되어있어요. 구장 투어를 마치고 자연스럽게 유니폼, 용품 등으로 쇼핑을 유도하게 하지만 일반 웹 쇼핑몰이나 이런데서 구하기 힘든 레어템들이 많으니까 구경하려면 투어 종료 후 다음 일정으로 바로 연결하지 마시고, 투어 종료 후 1시간에서, 유니폼 구매한다면 2시간 정도(유니폼을 즉석에서 제작해줍니다)를 여유롭게 비워놓아야 합니다.
다른 어떤 후기 글들을 봐도 이런내용이 잘 없어서 제가 알려드렸습니다.
유니폼 구매시 왜 2시간 걸리냐면, 유니폼 구매 후 선수 이름이나 로고를 부착하는데 줄이 없으면 평균 30분, 줄이 좀 길면 1시간 넘게 걸리니까 이점을 고려하셔야 합니다. 스토어 2층에서 즉석으로 유니폼에 이름과 로고를 부착해줍니다.

첼시 FC 스타디움 투어 시작 – 라커룸 방문
투어는 가이드와 함께 진행되며,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홈팀 라커룸이었습니다.
실제 선수들이 경기 전 전술 미팅과 준비를 하는 공간이라 그런지 분위기 자체가 굉장히 진지하고 현실감이 느껴졌습니다.
- 선수 유니폼 정렬
- 개인 사물함
- 전술 보드 공간
이 모든 것이 실제 사용되는 상태 그대로라 몰입감이 상당했습니다.
반면 원정팀 라커룸은 구조가 비교적 단순해 홈과의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.
라커룸에 선수들의 유니폼이 쫙 걸려져 있는데, 본인이 좋아하는 선수 라커룸 앞에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.
저는 파머와 쿠크레아 찍다가, 전부다 찍었습니다. 다 좋아하니까요. 라커룸 옆에는 선수들이 중간에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마사지존도 있는데 전부다 오픈해놔서 입장료 값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.
믹스드 존 (Mixed Zone) 체험
라커룸 다음 코스는 경기 후 인터뷰가 이루어지는 믹스드 존(Mixed Zone)이었습니다.
TV에서만 보던 공간을 직접 걸어보니, 선수들이 어떤 동선으로 이동하는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. 미디어 인터뷰를 하는 믹스존에 사람들이 돌아가며 앉아서 사진을 찍는데, 가족단위 또는 커플 여행객들은 투어 가이드 직원이 직접 찍어줍니다.
투어 가이드 분들은 너무 친절해서 아마 친절교육을 별도로 받는 것 같아요. 중간에 화장실 안내도 친절하고, 사진 찍느라 그룹에서 잠시 이탈해도 막 욕하고 화내지 않고, 기분좋게 안내해줍니다. 그렇다고 너무 오랫동안 그룹에서 이탈해서 계속 사진 찍고 있으면 같은 투어 그룹 사람들에게 민폐니까 매너를 지켜야겠지요?

하이라이트 – 선수 터널 & 스탬퍼드 브릿지 그라운드 입장
이번 투어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단연 선수 터널을 지나 실제 경기장으로 나서는 순간이었습니다. 터널 끝에서 그라운드로 나오는 순간, 관중석이 한눈에 펼쳐지며 실제 경기장의 압도적인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. 사진에는 이 웅장함이 잘 안담기는데, 선수들이 입장할 때 그 코스를 그대로 따라가며 경기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. 와….TV로만 보던 그 입장 순간을 제가 직접 통과하며 그라운드로 딱 나왔을 때 모든 사람들이 감탄사를 연발합니다. 와…와…내가 왔구나 스탬퍼드 브짓지 홈 그라운드에 내가 입장했구나, 그 때의 감동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.
- 완벽하게 관리된 잔디
- 프리미어리그 경기장의 규모감
- 감독석 및 벤치 체험

특히 벤치석에 앉아보는 경험은 감독의 시야를 직접 느낄 수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.
잔디를 얼마나 세심하게 관리하냐면 적외선을 쬐어서 정말 최적의 경기상태를 유지하게 합니다.
잔디관리를 잘 해야 선수들의 부상 위험이 낮아지고, 수중전 때는 물도 잘 빠져야 하니까요. 기계 이름은 모르겠는데 뭔가 좋은 기계로 잔디관리를 하는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.

첼시 FC 박물관 & 트로피 전시
투어 마지막 코스는 첼시 FC 역사 박물관이었습니다.
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, 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등 다양한 주요 우승 기록들이 전시되어 있어 클럽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.
첼시 팬이라면 이 공간은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감동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.
런던 스탬퍼드 브릿지 투어 꿀팁
- 미리 온라인 예약 필수 (현장 매진 가능)
- 경기 있는 날과 없는 날 투어 내용 다름
- 사진 촬영 가능 구간 확인
- 축구 팬이라면 무조건 추천 코스
런던여행이 확정된 순간, 가장 먼저 비행기표를 예매하고, 그 다음에 바로 투어부터 예매하세요.
가성비가 매우 좋습니다. 물론 영어로 진행되긴 하지만, 투어 가이드 직원이 영어로 천천히, 빠르지 않게 영어를 해주기 때문에 저처럼 영어를 잘 못알아듣는 사람도 뭔 소린지 대충 이해할 수 있게 천천히 얘기해줍니다.
총평 – 런던 여행 필수 코스
런던의 스탬퍼드 브릿지 스타디움 투어는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, 축구의 역사와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.
✔ 런던 여행 필수 코스
✔ 첼시 FC 팬이라면 무조건 추천
✔ 프리미어리그 분위기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험 가능
다시 런던을 방문하게 된다면 꼭 다시 가고 싶은 장소입니다.
마침.
[런던 첼시 FC 홈구장 스탬퍼드 브리지] Hospitality 패키지 포함+예매 전 꼭 알아야 할 명당 자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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